PT를 받기로 정한 뒤에는 주 몇 번이 적당한지가 다음 고민으로 넘어옵니다. 이 횟수에는 모두에게 들어맞는 답이 없고, 목표와 회복 속도, 수업이 없는 날에 혼자 무엇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빈도를 정할 때 함께 보아야 할 조건과 상담에서 확인해둘 것을 적었습니다.
PT를 받아보기로 마음을 정하면 곧바로 다음 질문이 따라옵니다. 주 몇 번을 받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적게 받으면 배운 것이 흐려질까 걱정되고, 많이 받으면 일정과 부담이 함께 늘어납니다. 상담 자리에서도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에는 모두에게 똑같이 맞는 숫자가 없습니다. 주 한 번으로 충분한 분이 있고, 한동안은 조금 더 자주 만나는 편이 나은 분도 있습니다. 횟수 자체가 결과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무엇을 배우는 중인지와 몸이 얼마나 회복되는지가 적정선을 만듭니다. 석촌역 PT를 알아보며 이 부분이 막혀 있다면, 숫자를 먼저 정하기보다 아래 네 가지를 차례로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수업에서 무엇을 배우는 중인지부터 봅니다
운동이 처음이라 자세를 익히는 중이라면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이 많습니다. 몸이 쓰이는 감각을 잡고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는 일은 한 번에 끝나지 않아서, 간격이 길어지면 지난 수업의 감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간격을 좁게 두는 편이 수업의 값을 살립니다. 반대로 중량을 다루는 데 익숙해진 뒤에는 점검받을 지점이 줄어듭니다.
목표가 달라지면 빈도도 함께 달라집니다. 특정 종목의 자세를 다듬는 것이 목표인 분과, 전반적인 근력을 올리는 것이 목표인 분은 수업에서 쓰는 시간의 성격이 다릅니다. 유산소 비중이 큰 목표라면 수업보다 혼자 채워야 하는 양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빈도는 한 번 정해두고 끝내는 숫자가 아니라, 목표가 바뀔 때 같이 조정하는 조건으로 보시면 됩니다.
회복 속도와 컨디션을 함께 셉니다
수업은 혼자 하는 운동보다 강도가 높게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를 봐주는 사람이 있으니 평소 들지 않던 무게까지 다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회복에 필요한 시간도 늘어납니다. 잠이 짧고 업무 강도가 높은 주에 수업을 몰아 넣으면 다음 수업에서 쓸 힘이 남지 않습니다.
근육이 아직 뻐근한 상태로 다음 수업을 받는 일이 반복된다면 빈도가 몸보다 앞서 있다는 신호입니다. 횟수를 늘리기 전에 쉬는 날을 먼저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운동 중 허리나 무릎, 어깨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거나 같은 자리가 며칠 이상 아프다면 수업을 이어가기보다 병원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병이 있거나 임신 중이거나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의료진과 상의한 뒤에 가능한 동작과 강도를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업이 없는 날 혼자 무엇을 하는지가 적정선을 바꿉니다
PT의 결과는 수업 시간 안에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배운 자세를 혼자 반복하는 날이 있어야 몸에 남습니다. 수업에서 교정받고 다음 수업까지 그 동작을 한 번도 꺼내지 않으면, 매번 처음 배우는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자율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분은 상대적으로 적은 횟수로도 수업의 내용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혼자 가는 날이 거의 없다면 수업이 운동 전부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수업 횟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구성을 수업에서 받아 적어두는 방법이 먼저입니다. 트레이너에게 수업 없는 날 무엇을 하면 되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답이 분명해질수록 필요한 수업 횟수는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일정에 실제로 들어가는 횟수여야 합니다
빈도를 정할 때 가장 자주 어긋나는 지점은 의욕으로 잡은 횟수와 실제로 지킬 수 있는 횟수의 차이입니다. 미루거나 취소하는 일이 반복되면 운동 자체가 흐트러지고, 수업 간격도 들쭉날쭉해집니다. 한 주에 확실히 비워둘 수 있는 시간이 몇 칸인지부터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요일과 시간대를 고정해두면 간격이 일정해져 수업마다 이어지는 내용이 남습니다.
처음에는 지킬 수 있는 선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리는 편이 낫습니다. 몇 주 해보면 회복이 어떤지, 혼자 가는 날이 실제로 생기는지가 드러납니다. 그 뒤에 조정하면 되고, 그때는 감이 아니라 기록을 근거로 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수업과 자율 운동을 각각 몇 번 했는지만 적어두어도 충분합니다.
랩스휘트니스 석촌점에서 빈도를 정한다면
랩스휘트니스 석촌점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64 대신빌딩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지하철 8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석촌역 바로 앞이라 수업이 없는 날에 들르는 일이 어렵지 않고, 그래서 자율 운동을 끼워 넣기가 수월합니다. 최소 5년 이상 경력을 갖춘 트레이너 3인이 회원의 상태에 맞춘 PT 코칭을 맡고 있어, 목표와 컨디션을 함께 보고 빈도를 상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트레이너 상담과 PT 수업이 가능한 시간은 센터 운영시간과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니,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가능한지는 미리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센터는 쉬는 날 없이 하루 내내 열려 있고 들어온 횟수를 따로 세지 않으므로, 수업과 수업 사이에 짧게 몸을 쓰고 나오는 날도 그대로 운동으로 남습니다. 기구 웨이팅 부담이 적은 여유로운 환경이라 혼자 가는 날에도 배운 종목을 미루지 않아도 되고, 넓고 쾌적한 스트레칭 공간에서 수업 전후로 몸을 풀 자리도 넉넉합니다. 같은 자리에서 8년째 이어온 지역 밀착형 센터라, 수업 빈도를 바꿔가며 오래 운동을 이어온 회원을 가까이서 지켜본 곳이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네 가지입니다. 지금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이 많은 시기인지, 회복할 시간이 남아 있는지, 수업 없는 날에 혼자 가는 날이 있는지, 그리고 그 횟수가 일정에 실제로 들어가는지입니다. 숫자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몸을 맞추기보다, 이 네 가지를 보고 정한 뒤 몇 주 단위로 다시 손보시기 바랍니다. 석촌역 PT를 고민하는 중이라면 첫 상담에서 목표와 쓸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꺼내놓는 것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등록 조건에 따라 랩스휘트니스 전 지점 이용도 가능하지만 모든 회원권에 일괄 적용되는 혜택은 아니며, 회원권과 PT 관련 조건은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궁금한 점부터 부담 없이 물어보셔도 됩니다.
석촌역 앞, 8년째 이어온 랩스휘트니스.
상담만 받으셔도 됩니다.